드론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손 맞잡고 지역발전 위한 동행 강화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올해 첫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곡성군과 전남과학대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제공=곡성군청)

양 기관은 지난 28일 군 대통마루에서 드론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2019년 신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지난해부터 오랜 기간 동안 논의 했던 청년 일자리카페 ‘필립’을 오는 4월 3일 전남과학대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등 6개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전국 단위 드론 축제과 청년 창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 등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 할 예정이다.

전남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발전협의회가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운영 중인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외부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공고해지는 양 기관의 관계가 협업과 상생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제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행복지수 향상 견인에 있어 협의회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에 정식 출범해 올해로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군과 대학이 ‘더불어 해야 더 성장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하고 정기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및 각종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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