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낙농 검정회', 전국 최우수 검정회로 선정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홍천군 낙농 검정회(회장 반종명)가 전국 젖소 능력검정에서 전국 54개 검정회 중에서 최우수 검정회로 선정되어 한국종축개량협회로부터 상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젖소

젖소 검정사업은 197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젖소 개량과 능력 향상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심사 참여율, 검정 중지율, 품평회 출품 두수, 농가수, 혈통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검정회를 선정하게 된다.

또 홍천군 남면의 오성목장이 ‘305일 유량 1만1000kg 이상’ 신규 진입 목장에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홍천군 낙농 검정회 회원농가들이 젖소의 개량과 우유 생산능력 개량을 위해 30여년 간 노력한 결과가 드디어 결실을 보고 있다.

남기선 홍천군 축산과장은 “홍천군 낙농 검정회가 최우수 검정회로 선정된 만큼 낙농가의 시설 현대화 및 우수 정액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우유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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