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 영농 위해 농작업 단계벌 위험 분석해 개선방안 마련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교육했다.(제공=곡성군청)

군은 지난달 29일 시범사업에 선정된 멜론연구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최영수 교수)를 초빙해 사업 목적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작목별 농작업 위험성 평가 조사, 작업 단계별 개선대책 수립 등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작업 안전장비와 보조 장치 등을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해 농업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장치 보급 외에도 안전관리 인식을 개선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로 각 작업 단계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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