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사 108개 제품 전시 판매...청년창업랩 5개팀 제품도 전시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전경 (사진=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국회의원 회관 2층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 총 19개사 108개의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상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전은 국가사업으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소개와 입주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창업랩’ 5개팀의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청년창업랩은 식품창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지원센터 대표 사업으로 현재까지 25개팀이 수료했으며, 이 중 14개팀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24개팀을 선발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익산시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상품전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국회의 여러 의원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입주기업 상품전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기에 여의도봄꽃축제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국민이 참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홍보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전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입주기업과 청년창업가들이 자신감을 얻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본연의 목적인 식품산업 진흥과 기업혁신성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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