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NBA) 수상 쾌거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전남 영광군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민국 대표 수산물인 ‘영광굴비’가 5년 연속 청정수산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영광굴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제공=영광군청)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2019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2018년 9월부터 사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선호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 호감도 등을 조사항목으로 설문조사, 서류심사, 최종심사 등의 철저한 검증 단계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브랜드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되고 소비자의 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브랜드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는 현 시대에 천년 역사의 영광굴비가 5년 연속 청정수산물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뜻 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다”면서 “급속도로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유통체계 확충으로 국내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계 수산물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하고 올해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국제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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