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미션 수행시 지원금 주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담양시청 사진(담양시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전라남도에 살기를 원하는 외부인들에게 귀농·귀촌 체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담양군이 전라남도 귀농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최소 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숙박과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에 대해 탐방하고 체류할 수 있다.

마을에서 직접 살아보며 문화 관광지 탐방, 귀농·귀촌 교육 참여, 귀농 선도 농가 견학, 일손 돕기, 재능 기부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점수를 주고,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지원금을 받는 방식이다.

담양군 내 체류 가능지역은 용면 도래수마을, 대덕면 운수대통마을 두 군데다. 전체로는 전라남도 30개 마을·농가가 대상이다.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며, 1차는 3.18~7.14일까지, 2차는 7.1~11.14일까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주민등록 기준 전라남도 외 지역거주자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가족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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