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벚꽃 사랑길 걷기’, ‘주민한마당 노래자랑’, ‘마을별 해피투게더’ 등 열려

제6회 조마벚꽃축제한마당 (사진=김천시)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지난 3일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 조마면에서 벚꽃이 만개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6회 조마벚꽃축제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해피 투게더 조마면민 선포식, 조마벚꽃 사랑길 걷기, 주민한마당 노래자랑, 마을별 해피 투게더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예쁜 포토존들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하여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멋들어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벚꽃길 구석구석을 꾸며 조마면을 방문하는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조마면 체육회는 포토존 이벤트를 열고 인증샷과 댓글을 남긴 주민들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벚꽃길 걷기 코스인 게이트볼장 입구에서는 벚꽃같은 팝콘과 기념품, 경품권을 증정후 조마면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면민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노래자랑에서는 TV, 냉장고, 자전거, 농산물, 각종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행운의 기쁨도 선사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는 벚꽃 가로수만큼 행사도 매회 발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화합과 단결을 중요시하는 조마면민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에 조마면민이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6회 조마벚꽃축제한마당’ 행사는 매년 4월 벚꽃이 만개할 시기에 개최하여 조마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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