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점검표 배부·홍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민철 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상무역 등 5개 지역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시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제공=광주광역시청)

이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2019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점검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홍보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2019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점검표’에는 시민들이 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유흥·단란주점, 유치원·어린이집, 목욕장, 고시원·모텔·숙박 등)의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등을 점검하는 항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자율점검표에 따라 자기 집, 점포 등을 점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광주 구현을 위한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광주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신고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 자율점검표를 이용한 주택·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시민주도형 국가안전대진단’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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