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폐 질환으로 알려져...추후 장례일정 논의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7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폐 질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지난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1992년에 대한항공 사장에 올랐으며 2003년부터는 한진그룹 회장을 지냈다.

 한편 대한한공은 앞으로의 운구와 장례 일정에 관해서는 현재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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