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등 7개 기관 합동 상담

[한국농어촌방송=변동빈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1일 오후 1시 도청 왕인실에서 농식품 분야 창업(예정)자와 중소(벤처)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 창업 관계기관 합동 지원사업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창업(예비)자 및 기업인들이 농식품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가 주관해 추진된다.

농식품 창업 지원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GS 홈쇼핑, GS 리테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다.

행사 참가자는 농산업․생명공학기술(BT) 분야 창업 및 기술사업화, 특허․기술이전 및 농식품 창업 정책자금 지원, 농식품 모태펀드, 사업화기술개발(R&BD) 지원, 6차 사업자 인증 등 창업 지원에 관한 종합적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에 참여한 창업(예정)자와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범수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전남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지로 도내 농수산식품 창업(예정)자 및 기업들이 창업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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