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법성포서 ‘영광굴비축제’ 개최...차예절 경연대회·노래자랑 등 열려

(사진=영광군)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굴비’로 유명한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막이 오른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법성포 뉴타운내 일원에서 ‘2019 곡우사리 경광 굴비축제’(이하 굴비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굴비축제가 열리는 법성포는 10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영광 굴비’의 본고장으로 지난 2009년 5월 ‘영광굴비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굴비축제 행사에서는 개막주제공연‘칠산풍어제’·‘아버지와 굴비이야기’, 법성 통기타동호회 ‘메아리’ 공연, 조기신산제, 전국 청소년 차예절대회, 굴비엮기대회, 군민노래자랑 등 모두가 함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행사가 이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20일과 2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광객이 직접 굴비를 구워 볼 수 있는 ‘굴비굽기대회’가 진행된다.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굴비요리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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