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시설 인증 제6197호, 제주문화 미술로 잇다!(제밋다)운영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제주시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제주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13일부터 “제주문화 미술로 잇다!(제밋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수련 활동을 인증하고, 인증 수련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 제도 프로그램이다.

 「제주문화 미술로 잇다(제밋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4월13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기로 이루어진다.

 각 회기별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제주상징 조각 퍼즐 만들기, 제주의 꽃과 나무를 활용하여 콜라주 기법으로 노트 만들기, 제주의 새를 주제로 데코 찰흙 모빌 만들기, 제주 해녀와 말테우리 등의 고유문화를 통한 자화상 그리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수련 활동 인증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하여 표현해 가는 과정을 통하여 제주의 고유문화와 아름다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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