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일 주거공간, 체험비 제공…정착 적극 유치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지원과 귀농귀촌 박람회 홍보를 통한 귀농 희망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신안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신안군은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먼저 살아보면서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농촌생활과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신안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도시민에게 최소 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무료로 주거공간, 체험비 등을 제공하고 지역 체험과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해 신안 정착을 유도한다.
 
주거공간은 자은면 청푸름교육농장 나무늘보펜션으로 도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7개의 객실을 정비해놓고 상반기 4월15일 ~ 7월14일, 하반기 8월 15일 ~ 11월 14일 2기로 나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4월 중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와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서 사업을 홍보·접수하고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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