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감귤박람회 개최 예정, 1000명 선착순 모집

2017 감귤꽃길걷기대회 현장(사진=제주시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2019 제주감귤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감귤꽃길 걷기 행사가 5월 11일 감귤박람회 행사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4월 11일부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와 공동으로 도민 및 관광객 등 대상으로 ‘감귤꽃향기 속으로’ 주제로 열리는 감귤꽃길 걷기 참가자를 사전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며 기술지원조정과 감귤박람회TF팀으로 전화 또는 팩스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감귤박람회 홍보 및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 과일 감귤의 다양한 활용과 용도를 알려 가치 확산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 오전 10시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에서 출발해 제 총 6km 코스이다. 코스 내에는 ‘감귤꽃 향기 따라 걷기, 귤꽃향기 맡고 느껴보기’로 추억의 옛놀이 체험, 감귤차 시음, 감귤꽃 엽서에 행복메시지 남기기, 감귤연구소 재래귤 포토존 등 4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감귤 힐링 명상 체험,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감귤꽃길과 함께하는 행운잡기 선물 증정, 스마트폰 활용 감귤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 사진 콘테스트 10점을 선정해 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5월 11일까지 제주감귤박람회 행사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농업인단체, 귀농귀촌인, 농수산대 졸업생, 대학생 등 50명 이내 자원봉사자를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 모집할 계획이다.

 김수미 감귤박람회팀장은 ‘제주감귤박람회가 전 국민이 함께하는 전국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감귤꽃 걷기 행사에 도민 및 관광객 등 많은 분들의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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