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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꽃 시장에도 봄이 오는가...‘플로리스트’키즈 증가
  • 정지혜 기자
  • 승인 2019.04.15 14:24
  • 댓글 1

[먹고사는이야기 19회 - 꽃 시장에도 봄이 오는가...‘플로리스트’키즈 증가]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화훼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타격을 입은 대표적인 농축산업계 품목입니다. 그동안 꽃이 대부분은 선물용, 경조사용으로 소비되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나를 위해 꽃을 사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고, 또 꽃 시장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꽃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꽃 문화의 변화를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의 꽃 소비는 졸업, 결혼 등 경조사용이 약 70%를 차지합니다.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환의 선물가액이 한정되면서 경조사용 소비가 감소하고 이에 화훼 농가수와 화훼 판매액이 하락하면서 꽃 시장의 위축이 심화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꽃 문화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집이나 사무실 테이블에 꽃을 올려놓거나 장식을 하는 등 꽃이 선물용이 아닌 일상용으로 소비되고 있는 건데요,. 실제로 국세청의 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꽃가게는 2017년 12월 기준 2만611개로 2013년 1만8995개에서 약 8.5% 증가했다

한편 꽃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플로리스트리와 가드닝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연암대학의 경우 해당 전공의 신입생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먹고사는이야기 19회 - 꽃 시장에도 봄이 오는가...‘플로리스트’키즈 증가]

INT. 김해람(20) / 전라북도 전주시
제가 전주에서 현재 플라워 카페를 해요. 그런데 요즘엔 카페가 많잖아요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유명 브랜드 카페도 아니다 보니 (카페의) 장점을 주려고 꽃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꽃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게 되어서 플로리스트 전공을 하게 됐어요

또한 화훼장식물 제작, 판매 뿐 아니라 결혼식, 파티 등 행사를 위한 화훼디자인 등 관련 직업군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INT. 주나리 교수 /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단순히 플로리스트라고 해서 꽃만 만지는 직업이 아니라 꽃과 연계한 플라워 스타일링, 플라워 파티 혹은 꽃과 음식이 연계됐다든지 꽃과 다른 문화가 연계됐다든지 (꽃과) 결합되는 분야가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는 앞으로 더 점점 더 확대되고 영역 또한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관문은 남아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드라이플라워나 프리저브드는 대부분 수입꽃을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투명한 유통구조를 정착해 국산 꽃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업계에서도 국산 꽃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먹고사는이야기는 2019년 04월 13일부터 매일 오전6시, 오후2시, 6시,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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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기자  rep01@ctv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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