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사업 장관상 수상작-증평군 죽리마을 (사진=농식품부))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제2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빈집 및 유휴 시설 등 자원을 활용,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모 신청방법은 농촌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마을이나 법인이 해당 시․군(농촌빈집정비사업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받은 시․군에서는 신청자료의 요건 등을 검토 후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농촌건축․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절차를 통해 총 4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되며, 대상 1점 500만원, 최우수상 1점 400만원, 우수상 2점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과 함께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9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모전 결과는 향후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관련 사업 추진시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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