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 안전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기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정보를 찾아가 알려드리는 ‘남도안전학당’ 교육을 운영한다.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청)

‘남도안전학당’은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들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안전교육이다.

교육은 전라남도에서 위촉한 안전 분야 교육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동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교통 안전수칙, 화재, 안전사고, 노인 건강수칙, 감염병 등 평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운영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단체 대표자(이·통장, 노인회장 등)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안전총괄과 김형찬 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마땅히 교육 받을 곳이 없었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각종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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