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동안 보성읍에 코요태, 최백호, 송소희, 모모랜드, 알리, 박상민 등 출연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보성읍을 중심으로 차·소리·철쭉·활어잡기 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성군이 차·소리·철쭉·활어잡기 통합페스티벌를 개최한다.(제공=보성군청)

이번 통합페스티벌은 그동안 5월과 10월로 나눠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등의 축제를 5월 통합해 동시에 개최하고 율포 해변 활어잡기 체험을 신설했다.

군은 온 가족이 즐거운 축제, 밤이 돼도 끝나지 않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실내정원 곤충체험, 키즈 에어바운스, 세계 스트라이더 자전거 및 킥보드대회, 어린이 인형극 등의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오세득·황요한 셰프와 함께하는 차(茶)음식체험 프로그램 녹차 푸드쇼, 1000여 명이 한복을 입고 찻잎을 따는 퍼포먼스, 활어 잡기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

특히 야간에는 보성읍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최백호, 송소희, 모모랜드, 알리, 박상민, 코요태, 박애리 등 유명 가수와 명창 등이 총 출동해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이 끝난 후 3D 미디어파사드 쇼가 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하공연 및 3D 미디어파사드 쇼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보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자치행정국 문화관광과(061-850-5201~5, 5211~1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을 통합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해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를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5월 보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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