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인구 늘리기 안간힘’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6 ~ 17일(2일간) 한빛원전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영광군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제공=영광군청)

김명강 홍농읍장을 비롯한 홍농읍 민원팀 직원과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은 한빛원전 본부 내 ‘통통카페’에 전입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한빛원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소이전 안내 및 전입 혜택을 설명하고 영광사랑 실천을 위한 주소이전을 적극 홍보하였다.

한빛원전 석기영 본부장은 소속 직원들이 영광군 인구 늘리기에 관심을 가지고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직원들 대상으로 메신저를 통해 사전 고지하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입 신고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틀간 13명의 직원들이 전입신고를 마친 가운데 한빛원전 직원들은 “바쁜 일상으로 주소이전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군청과 홍농읍 직원분들이 직접 직장으로 찾아와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여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거주자의 전입을 유도해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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