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초등학생 4학년 10명 모집, 8.12.~14.간 진행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30일까지 자매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초등학생들과의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남·여학생 각 5명씩 총 10명으로, 4월 30일까지 각 학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시 공개추첨으로 참가자를 결정한다.

지난 2월 서귀포시 학생들이 의왕시를 방문했다. (사진=의왕시)

 

이번 홈스테이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방문기간 동안 제주도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지 견학 및 유적 탐방 등의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및 거주학생으로 2020년 봄방학 때 의왕시를 방문하는 서귀포시 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홈스테이가 가능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홈스테이 교류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행정지원과 후생교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지난 199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활발하게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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