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엮기대회’, ‘굴비굽기대회’, ‘굴비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사진=홍성대, 김태호)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굴비인 ‘영광 법성포 굴비’를 공짜로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1일까지 전남 영광군 법성포뉴타운에서 ‘2019 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이하 굴비축제)가 열린다.

이번 굴비축제에서는 법성면 번영회와 청년회의 주관으로 ‘굴비엮기대회’, ‘굴비굽기대회’, ‘품 추첨’ 등 굴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들 행사는 철저하게 관광객 위주로 진행되며 푸짐한 굴비 시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또 오는 21일에는 법성면 이장단이 주관하는 ‘한마음 민속놀이’도 열린다. 한마음 민속놀이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해서 참가한 주민들은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으로 한바탕 잔치를 벌인다.

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공연하는 ‘통기타 음악회’와 ‘노인 에어로빅’이 선을 보이고 품바계의 ‘디바 버드리’ 공연이 진행된다. 또 대형 비빔밥 나눔 행사와 주민한마당잔치로 막을 내린다.

굴비축제 관계자는 “영광굴비축제는 이제 시작점이나 다름없다”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화합하는 축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고 도시가 재생되며 진정성과 정체성과 유희성과 대동성을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성장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홍성대, 김태호)
(사진=홍성대,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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