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죽 동전지갑‧에코백‧문패‧비즈 십자수 손거울‧디폼 블럭‧연필꽂이 만들기 등 열려

어린이날 기념행사 (사진=태백시)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태백시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 ‘날아라! 새들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다함께 춤을’과 마술공연 등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11시부터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이 차례로 이어진다.

11시 40분부터는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관 체험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소방 체험, 가족 장기자랑,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 된다.

또, 지난해도 인기를 끌었던 체험부스에서는 머리띠 만들기, 추억의 뽑기 한 판, 레고‧가죽 동전지갑‧에코백‧문패‧비즈 십자수 손거울‧디폼 블럭‧연필꽂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버블 매직쇼와 츄러스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축제장에 방문하셔서 푸짐한 선물도 받으시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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