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이의 공감토크 8회> ‘푸드플랜, 먹거리 정책의 전환과 과제’편

<윤주이의 공감토크 8회>에 윤병선 건국대학교 국제비지니스대학 교수와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이 출연했다. / 사진=이경엽기자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푸드플랜(먹거리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먼저 나서서 각 지역에 적용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비자TV 프로그램 <윤주이의 공감토크>에서는 ‘푸드플랜, 먹거리 정책의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핵심 농정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 먹거리 공공급식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병선 건국대학교 국제비지니스대학 교수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의 회장을 맡은 경력이 있는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이 출연했다.

윤병선 교수는 푸드플랜과 관련해 “먹거리안전은 생산·가공·유통 등 여러 관계들이 선순환적으로 연결이 되야 담보가 가능하다”며 “기업에 의해 분절된 먹거리 체계를 순환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금순 회장은 “푸드플랜의 경우 각 지역마다 조건들이 전부 다 다르다”며 “국가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먼저 설정해 해당 가이드라인을 각 지역에서 어떻게 적용할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지역푸드플랜이 나타난 배경과 개념 ▲지자체의 푸드프랜 수립 추진 동향과 효과 ▲서울시의 먹거리 마스터플랜과 공공급식 관련 내용 ▲공공급식과 친환경유기농업의 결함 ▲국가 및 지역 푸드플랜의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한편 <윤주이의 공감토크 8회-‘푸드플랜, 먹거리 정책의 전환과 과제’편>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 홈페이지 및 소비자TV 유투브 등 온라인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 프로그램 소개

 

<윤주이의 공감토크>는 소비자와 농업인이 농정현안을 서로 이해하고 교감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진행자 윤주이는 현재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이며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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