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 완비, 주민 문화 혜택 및 지역활성화 기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전형대 기자] 해남군은 지난 19일 황산면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된 황산면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664㎡에 2층 건물로 다용도실, 목욕탕, 공룡문예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황산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사진=해남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총 2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황산면민들의 문화·복합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황산면 주민자치센터는 해남군 1호로 지난 2003년에 개소, 황산면 주민자치의 구심점으로 면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황산면사무소 신축 계획에 따라 철거가 예정돼 있다.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김행수 위원장은“새로 건립된 주민자치센터가 열악한 실정의 면단위 문화·복지 공간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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