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귀농귀촌 안정정착, 인구유입 한층 더 탄력”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도시민 귀농귀촌을 위한 2019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자금 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고흥군청]

이는 농림식품부에서 전라남도 배정액 363억원 중 25.06%로 최근 고흥군이 귀향 귀촌 1번지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인구정책 시너지 효과라고 말했다.

확보된 자금은 귀농 귀촌인이 고흥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주택구입·신축 등에 이주·거주기한, 교육실적 등 일정요건을 갖춘 자에게 연이율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융자)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연초에 자금부족으로 고흥에 이주를 결심하거나 이주한 귀농인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81억원 추가확보로 도시민 유치에 탄력을 받아 인구유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19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 51명과, 자금 115억원을 확정하여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창출을 위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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