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기계임대를 비롯한 영농편의 제공 기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함평군이 이번달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점을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함평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함평군청)

이번 연장운영은 농번기 농업인에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역 농가는 토요일에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점을 통해 콩 파종기, 논두렁제초기, 보행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53종 168대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

임대기간은 기종별 최대 3일이며, 사전에 함평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1,000원~149,000원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장 토요일 연장운영에 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농가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가을 수확철에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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