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터 농협중앙회 신관서 매주 목요일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재단법인 소비자재단과 함께 지난 7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농협중앙회 신관 앞에서「서대문 목요장터」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왼쪽 두번째)와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처음으로 열린 상설 서대문 목요장터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사진제공= 농협중앙회

대표적인 생산자 단체인 농협과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재단이 상생협력 하여 준비한 장터에는 ▲산지직송 우리 농산물과, ▲우수 농업인 생산기업 제품, ▲보조개(우박피해) 과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가 위축된 화훼 등을 시중가격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접근성이 뛰어난 서대문역 인근은 주거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아 상설장터 운영이 우리농산물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농협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과 우수 농업인 생산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지역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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