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1월 7일 발생한 화재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상인 20세대에 국민성금 2억5천776만2천 원을 지원했다.

지난 1월 화재피해를 입은 목포 산정동 먹자골목 상인들은 영업중단 손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에 임시판매장을 조성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이번 지원은 목포시청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최종 확정된 성금 지급대상자 명단을 전달해 제185차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사회에서 전소피해를 입은 11세대에 2억1천135만4천 원(1세대 당 1천921만4천 원), 일부피해를 입은 9세대에 피해 정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4천640만8천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해 29일 피해세대 개인통장에 ‘희망브리지’라는 이름으로 직접 입금됐다.

한편 화재 발생이후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피해 이웃을 위해 많은 단체와 기업, 개인들의 온정에 손길들이 보태졌다. 목포시장 김종식 1천만 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1천만 원,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 500만 원, 광주은행 2천만 원, 김은숙 작가 및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각 1천만 원씩 등 크고 작은 성금들이 기탁됐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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