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요 가시권 내 산림 등의 무법자인‘칡덩굴’확산 방지를 위해 칡덩굴제거전문작업단을 구성해 연중제거시스템을 구축한다.

곡성군청 전경(제공=곡성군청)

군은 칡덩굴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390ha를 대상으로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병행한 대대적인 제거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칡덩굴 제거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5월~6월, 9월~10월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변, 관광지 등에 칡덩굴제거작업과 함께 대상지 관리카드를 작성해 발생지역과 제거지역 관리를 강화해 산림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생태계를 교란하고 경관을 해치는 골칫거리가 된 칡덩굴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력도 왕성해 최소 2~3회 반복 제거작업을 해야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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