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대부지 관리를 강화를 위해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에 나섰다.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전경(제공=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림은 1일부터 10월까지 국유림을 대부받아 사용 중인 94건 105㏊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부 계약사항 이행여부, 목적 외 사용여부, 대부료 납부현황 확인, 경계확인 등 대부지 관리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특히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대부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고, 시정사항이 이행되지 않으면 청문을 통해 대부취소 후 산림으로 복구할 방침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지 관리를 강화하고, 국유림 활용도를 높여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국유림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대부지 실태조사를 통해 29건 22ha를 시정조치 하는 등 매년 국유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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