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제주올레, 한국관광공사, 서울경제신문 등 5개 기관 참여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에 힘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5월 8일(수)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단법인 제주올레, 한국관광공사, 서울경제신문과 `ECO & LIFE, 세상을 바꾸는 우리(세바우)' 친환경 공익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참여기관이 제주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 보호 활동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실천적인 자연 자원 및 환경 보호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100% 재활용 종이컵 사용,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 순환 촉진 등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기관 내부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여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의 구입비용을 56.4% 줄였다. 또 환경부,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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