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소비 트렌드, 농식품 가공 기초, 식품법규, 우수 가공시설 현장교육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4기 수료식을 가졌다.

광양시가 2019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식을 가졌다.(제공=광양시청)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농식품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농식품 소비 트렌드, 농식품 가공 기초, 식품법규, 우수 가공시설 현장교육 등으로 실시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생은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 이용이 가능하며, 상급과정인 심화반(실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11월 준공돼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공장 1동(400㎡)과 43종류의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어, 자가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경철 소장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가공센터를 설립해 가공센터 운영조례 제정과 ‘광양농부영농조합’을 설립하는 등 농산물 가공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농업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업인이 살기 좋은 광양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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