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가 30명, 사전심사·컨설팅 업무 수행

제3기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 위촉 기념사진 (사진=산림청)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9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4기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전문지식, 현장경험 등을 기준으로 자문단 30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산림청, 자문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자문단은 1박 2일간 산림정책, 프로그램 인증제도 등 직무교육을 받고, 프로그램 인증 신청서류 검토, 현지조사, 컨설팅,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두대간수목원 (사진=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자문단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이 보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프로그램 발굴, 숲체험 교구·교재 지원 등을 통해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양질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자는 산림청장에게 신청을 하고 산림교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