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명인 초청, 지역특산물 토란 활용방안 모색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발효연구소 감명성 소장을 초청해 ‘천연발효식초 제조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등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전통발효식초의 구분법을 주제로 교육하고 다양한 식초를 시음해보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날 김명성 소장은 천연식초를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발효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교육생들이 끝까지 교육에 성실하게 임해 많은 것을 배워 갔으리라 생각한다”며 “후속 교육을 실시해 토란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의 초석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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