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등 홍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광양시는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

광양시가 시민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제공=광양시청)

시는 14일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에서 담당 공무원과 경찰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소한 행동이지만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최근 시행되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도입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보행자 안전수칙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교통신호 준수 등 보행 시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했다.

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위기 의식을 인지할 수 있도록 남도안전학당,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일에 크고 작은 일은 없다”며 “생활 주변에서 지켜지지 않았던 안전 무시 관행부터 하나씩 개선해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4월 9일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보안관 확대 운영과 자체단속 및 공익신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