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이달의 어벤처스’로 매달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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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이달의 어벤처스’로 매달 발굴한다
  • 나자명 기자
  • 승인 2019.05.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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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사료·축산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그린그래스, 5월의 ‘어벤처스’ 선정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번 달부터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을 ‘이달의 어벤처스(A-벤처스)’로 선정·소개한다.

‘A-벤처스’란, 농식품(Agri-) 벤처라는 의미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 농식품 관련 벤처기업은 총 2233개로 전체 벤처기업 3만6820개 중 약 6%를 차지한다. 식품 기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 농기자재 기업, 유통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 사례를 ‘A-벤처스’로 매달 소개하여 우수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돕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선도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제 1호 A-벤처스 선정의 영광은 충북 충주에서 프리미엄 축산 사료와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이하 ‘그린그래스’)가 차지하였다.

그린그래스는 축산 업계에서 30년을 보낸 신승호 대표가 지난 ’15년 9월 창업한 기업이다.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 신승호 대표 (사진=농식품부)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을 WHO 권장 비율 1:4로 맞춘 고품질 한우·젖소 사료를 개발하였으며, 이 사료를 먹여 키운 축산물로 우유, 요거트, 치즈 등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사료에 흔히 쓰이는 옥수수를 활용하지 않고 잣 솔방울과 들깨 부산물(임자박) 등 오메가3가 풍부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하여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 추가 소득을 가져다주고 있다.

그린그래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2월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았으며, 창업 3년만에 매출액 75억원·고용인원 31명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작년 이후 약 10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윤동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속도, 우리 농업에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여 그린그래스를 첫 번째 A-벤처스로 선정하였다”며 “앞으로 그린그래스와 같이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매달 소개하여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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