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걸쳐 30여 가족 참여, 전시 관람 및 유물노트 만들기 등 체험

우리가족 박물관 교실 (사진=의왕시)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운영하는 주말 교육 프로그램‘우리가족 박물관교실’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가족 박물관교실은 가족이 함께 의왕향토사료관의 전시해설을 듣고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향토사료관 전시 관람 및 해설, 활동지 풀어보기, 우리가족 유물노트 만들기, 기념 사진촬영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크기변환_우리가족 박물관 교실 (사진=의왕시)

지난 11일 8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4회에 걸쳐 30여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해룡 의왕시 문화체육과장은“우리가족 박물관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향토문화에 대해 함께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족 박물관 교실은 의왕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그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10월, 11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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