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로당을 방문해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효사랑 큰잔치’를 진행했다.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사랑 큰잔치를 펼쳤다.(제공=(사)사랑의 띠 복지협회)

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지난 10일 신충진 회장을 비롯해 봉사자들 20여명이 참여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준비한 떡과 과일, 라면, 음료수를 전달하는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식사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많은 재능 봉사자들이 우리가락 민요와 춤, 색스폰 연주, 사물놀이,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 효사랑 큰잔치가 끝난 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동무도 해주었으며,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혼자가 아니라 항상 함께 있다는 마음도 전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까지 챙겨 드렸다.

신충진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은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많기에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가는 진정한 봉사를 펼쳐 따뜻한 보살핌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1995년 설립해 소외된 계층을 중심으로 재가복지, 밑반찬봉사, 집수리봉사, 쌀독사업, 멘토링사업, 김장김치나누기 등을 꾸준히 시행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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