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고글체험, 찾아가는 감성치안 등 각종 사고감소 통계 효과 입증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보성경찰서(서장 서정순)는 특별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로 교통사고가 감축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경찰서가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고글체험 홍보에 나섰다.(제공=보성경찰서)

보성경찰서는 서정순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12개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 농번기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여유시간이 있는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해 지역경찰의 1일 1마을방문으로 음주운전 위험성 홍보와 음주고글체험 등 각종 사고예방에 나섰다.

특히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와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 사고 예방 활동이 고령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가 마을별로 확산됐다.

그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15%, 음주운전 25%, 교통사망사고는 40%, 감소로 나타났다.

서정순 경찰서장은 “고령운전자 및 주민들의 사망사고가 대부분인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직접 찾아가는 대면 홍보활동과 고글체험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이 호응하고 감동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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