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20일부터 105명 초대… 3회에 걸쳐 농촌체험 진행

제주농업기술센터(사진=제주도청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 융·복합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참가자 105명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융복합 체험행사 일정은 오는 6월 14일과 21일, 28일 3회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1회에 35명씩, 3곳의 농촌 융·복합 산업장에서 체험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우수 농촌 융·복합 사업장 홍보와 체험을 통해, 제주 전통 먹을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함이다. 행사를 통해 생산자는 소득 창출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1회차 손두부·조청·아이스크림, 2회차 피자·천연염색·옥수수, 3회차 밀랍 초·천연염색·양념장 만들기 등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농촌 융·복합 사업장 홍보요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강경안 농촌자원팀장은 “가족 및 친구와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6월에 자연과 함께 농부들의 이야기와 체험을 즐겨 보길 권한다”고 전하면서 “농촌 융·복합에 관심 있는 많은 도민의 신청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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