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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농업인 엄창규씨, 6차 산업 비전 품다마을 기업화, 치유농업, 농촌관광 활성화에 발 벚고 나서
  • 이계선 기자
  • 승인 2019.05.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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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지리산 노고단 기슭의 청정지역 구례 화엄사 아래에서 배농사와 식품가공으로 6차산업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청년농부가 있다.

청년창업인 엄창규씨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자연농부’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엄창규 씨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추진하는 청년창업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가공공장을 신축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와 농업소득을 올리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엄 대표는 대학에서 식품생명공학을 전공하고 13년간 식품회사와 의료기 제품 회사에서 품질관리와 개발업무의 사회경험을 쌓다가 3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농촌에 정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농가주택을 신축하고 농지구입, 과수원 임차 등 생업을 유지하기 위한 일들은 부단히 노력과 시간 없이는 힘든 일이었다.

농촌정착과정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엄 대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곳이 있었다. 바로 전남농업기술원 민간전문가가 실시하는 컨설팅 도움과 정부의 청년창업농 정책이었다. 이 제도는 청년창업농에 선정될 경우, 민간전문가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컨설팅해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경영역량진단과 표준 진단 등 미비점과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었다.

엄창규 대표의 목표는 사회생활의 경험과 농장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은 힐링 테마 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엄창규 대표는 “6차산업화를 위한 마을기업화, 약용작물재배, 가공, 체험, 동물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 치유농업 연계, 약용성분 추출 등을 통해 제약. 화장품 회사에 판매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진출과 해외 선진 농업과의 기술 교류 등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찬수 농촌지원과장은 “향후 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의 정착에 달려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이 1차생산에만 국한될 게 아니라 가공 및 체험 등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이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계선 기자  leegoi@newsk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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