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청참위 및 중앙청참위 위원 450여명으로 구성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사진=수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나자명 기자]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정부부처에 제안하는 협의체로 2004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15회째다.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은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위원 450여명으로 구성됐다. 그 중 충북지역회의는 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지난 14년 간 총 492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이중 436개의 정책과제가 수용(87.6%)되어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은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막식 후에 진행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23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청소년특별회의 충북지역회의 청소년위원들도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청소년특별회의 충북지역회의는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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