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5km 코스, 바쁜 농사철에도 면민참여 돋보여

한탄강 둘레길 걷기대회에서 축사를 하는 박윤국 포천시장 (사진=포천시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포천시 영북면에서 한탄강 둘레길 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포천시 영북면(면장 이용승)과 영북면 체육회(회장 주영국)는 지난 26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이용승 영북면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포천시 영북면민 한탄강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하늘다리가 개통되는 등 더욱 볼거리가 많아진 포천시 영북면에서는 면민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만들었다. 코스는 영북면사무소에서 출발해 논밭을 지나 한탄강 둘레길 제 1교 다리까지 약 3.5km의 구성이었다.

한탄강 둘레길 걷기대회 사진(사진=포천시 제공)

 이용승 영북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걷기대회에 참가한 영북면민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영북면은 자연이 주신 선물 산정호수와 신비로운 폭포 비둘기낭을 보유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면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푸른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