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덮친 대형견(말라뮤트)"...귀, 눈 등에 열상(裂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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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덮친 대형견(말라뮤트)"...귀, 눈 등에 열상(裂傷)
  • 이경엽 기자
  • 승인 2019.05.30 19:14
  • 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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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확보에 ‘지지부진’...입마개 없는 맹견 '거리 활보'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지난 25일 저녁, 경기 수원 장안구에 거주하는 A군(9)은 자택 인근의 놀이터를 찾았다.

오후 7시 30분경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던 A군에게 갑자기 큰 개가 불쑥 달려들었다. 대형견이 갑작스럽게 A군을 공격한 것이다. 이 사고로 A군은 오른쪽 귀와 양 눈 옆 부분 등에 열상(裂傷)을 입어 5바늘을 꿰맸다.

대형견의 공격으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A군 (사진=제보자)

A군의 어머니는 "얼굴에 개 이빨 자국이 날 정도로 큰 상처가 났는데, 견주는 아이 상처를 살피거나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채 계속 산책을 즐기며 떠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목격자들은 사고를 일으킨 개의 견종은 ‘알래스칸 말라뮤트’라며 평소에도 인근 주민들을 위협했다는 증언했다.

수원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는 B씨는 “A군을 공격한 개의 견주는 평소에도 종종 사고견인 ‘알래스칸 말라뮤트’ 와 ’도사견‘ 등 2마리의 개를 함께 산책시켰다”며 “견주가 목줄 끈을 자주 놓치는 등 대형견 두 마리를 산책시키면서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평소에 아주 불안하던 차였다”고 말했다.

A군을 공격한 대형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견주 (사진=제보자)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큰 몸매가 특징인 대형견으로 몸무게는 보통 30~50kg 정도에 달한다. ‘도사견’은 동물보호법상에 ‘맹견’으로 분류된 대형 견종이다. 맹견은 산책할 때 입마개를 장착하는 것이 의무다.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한  CCTV 확인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인 A군의 어머니는 “신고 이후 6일 만인 30일에 사건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의 입회 아래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CCTV 확인이 늦어지고 있어 답답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을 맡은 수원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한국농어촌방송> 와의 통화에서 “현재 사건을 맡은 담당자가 비번이라 현재 출근하지 않았다”며 “사건에 대한 진행 상황 역시 알려줄 수 없다”고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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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06-03 15:42:45
소세지에 쥐약 넣고 여기저기 뿌려놓아야 정신 차리지

천천동주민 2019-06-02 23:17:19
저 개 전적있습니다 예전에도 산책시키다가 목줄풀려 초등여학생한테 앞두다리로 여학생 어깨로올려 달려들어서 애가기암을 하고있는데 견주는 웃으며 보고만있어서 여학생 아빠가 견주한테 개왜안잡냐고 난리쳤는데 순해서 안문다고 태연스럽게있던 사람입니다 다행히물리진않았지만 충격으로 한동안 밖에서 놀지도 못했답니다 저 견주 정말큰일날사람이예요

개새끼나그주인이나 2019-06-02 21:44:44
그냥 에버랜드 사파리에 가서 소중한 반려견 두마리와 산책하세요
신나게 뛰어놀수 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오지마세요

천천동 주민 2019-06-02 02:34:38
들어보니 사고난날 저녁에도 입마개 안하고 아파트 인근 유유히 산책 시켰다네요!! 정신병자 아닌가요? 거기다가 종종 아파트에서 개만 나와서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개만 왔다갔다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견주는 절대 개를 키워서는 안됩니다! 다음번에 아파트 꼬마가 죽어야 경찰은 정신 차릴라나요?

흥분 2019-06-01 21:20:01
머저런견주너ㅁ이있냐..
입마개도 안하고..
또ㅇ개를 입마개도 안하고
끌고다니냐.
대형개××잡아서 안락사가 아니라
모ㅇ두ㅇ이로 패주ㄱ여야한다.
견주×도 콩밥도 아깝다 ㄸㅗㅇ을 먹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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