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는 부패 없는 청렴 지사 실현을 위해 고객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사는 내·외부고객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부서별 직원들을 월별로 청렴도 평가를 위해 ‘청렴함’을 제작·설치해 운영한다.
대상은 고객, 민원인, 시공업체, 지자체 등 이해 관계자들이 행정서비스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사를 방문해 상담이 끝난 후 고객이 느끼는 청렴도와 고객만족도를 위해 직접 투표카드를 작성한다.
청렴함 투표함은 매우우수·약간우수·보통·약간미흡·매우미흡 등 5단계로 측정할 수 있도록 제작해 1층 출입구 로비에 설치됐다.
또 투표함 옆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해 불만사황 및 개선사항 등 좋은 의견을 주신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지사는 매월 부서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부서별로 반영해 고객우선, 고객위주, 고객만족 청렴문화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환 지사는 “청렴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만큼 스스로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청렴이라는 가치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직원 스스로 청렴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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