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사과 유기재배 농가 열매솎기 작업 지원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소장 황인택)는 장성군 남면에 위치한 애플팜 사과 유기재배 농장에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과수연구소 봉사활동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 유일의 사과 유기재배 농장으로 인증 받은 농가는 지난 2008년부터 자연재배 농법으로 재배하여 한마음공동체, 학교급식 등에 과일을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기적의 사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과수연구소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열매솎기와 웃자람가지 제거와 과수원 정리 등을 도왔다.

과수연구소 황인택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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