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폐비닐은 산불·미세먼지 원인돼 수거사업에 박차 기해야 해

(사진=영광군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로부터 영농 폐비닐 수거 사업 기부금 5,000만원을 지난 5월 31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으로 영광군은 450t 이상의 영농 폐비닐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으로 영농 폐비닐 공동집하장과 연계해 마을주민들이 영농 폐비닐 수거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 지역에서는 매년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 중 다수가 수거되지 않아 산불 및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실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기부금은 쾌적한 농촌 생활 환경조성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부금을 전달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영광군 지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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