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재학생 대상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 추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미래 축산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였다고 5일 밝혔다.

현장실습 교육 현장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번 교육은 우수 종축 개량, ICT 융합 스마트 축산 등의 주제로 이론강의 및 실습을 실시하였고, 현직 연구사들이 대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3학년 김원의 학생은 “축산 현장 업무를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육생을 지도하는 김성학 전남대학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맞이할 미래는 우리가 느끼는 것 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며 기존과는 다른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며 “이에 따라 교육도 단편적 지식을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정광욱 소장은 “학생들이 분명한 목표의식을 갖고 축산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