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시설 설치 자문위원 첫 행보 나서

5일 정재욱 진주시의원이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 준공현장을 찾아 장애인 전용 주차장의 규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정재욱(자유한국당)의원이 경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자문위원으로서의 첫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정 의원은 장애인시설 설치 자문위원으로 위촉 된 후, 첫 공식 행보로 5일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 준공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장의 규격, 장애인 승강기 설치 기준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욱 의원은 “최근 집계된 진주시 등록 장애인 수는 17,894명으로 진주 전체 인구의 5%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장애인수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과 사회적 인식개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은 시민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한다”며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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