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청 전경(제공=곡성군청)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사업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사업은 ‘외갓집 방앗간’이라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고추가루, 참기름 등 농산물을 가공해 유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가 많은 곡성의 특성에 맞춰 고령의 노동인력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령자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